입력2023.01.17. 오전 11:06
[서울경제]
중국 내 소비 감소세가 3개월째 지속됐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부터 3개월 연속 역성장을 이어갔지만 전달의 -5.9%, 시장 전망치 -8.6%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지난달 초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중국 내 소비가 소폭 개선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