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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 외교부, 포스코 간부와 만남 이례적 공개…미국 포위망 뚫기? | ||
입력2023.02.20. 오전 12:03 수정2023.02.20. 오전 12:04
지난 15일 류진쑹(劉勁松) 중국 외교부 아주사 사장(司長·국장·오른쪽)이 외교부 청사에서 송용삼 포스코(POSCO) 중국 법인장과 회견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중국 외교부가 지난 17일 밤 한국의 포스코(POSCO) 중국 법인장과 국장급 간부의 15일 회견을 이례적으로 뒤늦게 공개했다. 류진쑹(劉勁松) 아주사 사장(司長·국장)은 당시 송용삼 법인장과 회견에서 “중국 경제가 올 2분기부터 전면 회복하면서 한국 국내총생산(GDP)이 0.16%p 성장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한국 무역협회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하며 한국 경제에서의 ‘중국 효과’를 강조했다. 미국이 글로벌 공급 체인에서 중국 포위망 구축에 나서자 중국이 이를 뚫기 위해 내수 시장을 무기로 공개적으로 개별 기업을 직접 상대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기자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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