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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2-04-08 15: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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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 “中 2분기 GDP 증가율 5%↓”
글쓴이 매니저 글잠금 0
제목 전문가 “中 2분기 GDP 증가율 5%↓”
내용

□ 최근 중국 13개 기관이 1분기 GDP 증가율을 4.7%~5.4%대로 전망했음. 평균 전망치는 5.1%인 것으로 나타남.

 

◦ 류샹둥(刘向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올 1~2월 경제회복이 비교적 양호했으나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지정학적 충돌로 위축된 소비 수요가 1~2월 경제 성장률까지 끌어내렸다. 따라서 1분기 GDP 증가율은 5%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기저효과로 인해 올 1분기에 높은 증가율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 왕칭(王青) 둥팡진청(东方金诚) 수석 거시경제 애널리스트는 “신성장동력의 경우, 올해 1~2월 △ 소비 △ 투자 △ 공업 생산 데이터 등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대부분 단기적인 변동성이었다. 3월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확산된 코로나19가 공업과 서비스업 수급에 영향을 끼쳤고, 이는 3월 PMI 데이터에도 반영되었다. 아울러 3월에도 부동산시장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라며 “따라서 3월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일정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사라지지 않아 1분기 GDP 성장률은 연간 5.5% 목표치의 하단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함. 

 

◦ 2분기 경제 전망에 대해 류샹둥 부부장은 “2분기 경제 성장률은 외부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겠지만 강도는 점차 약해질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충격이 사라지면서 경제 성장에 대한 제약이 줄어들 것이다.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는 등 선제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높은 기저효과가 감소하면 2분기 GDP가 5.5% 안팎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함.

 

◦ 이에 반해 왕칭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에 경기 하방 압력이 가장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2분기 GDP 2년 평균 증가율이 5.5%까지 증가해 올 2분기 GDP 증가 수치를 압박할 것이다. 게다가 2분기 부동산시장 회복에 난도가 상당하고 상하이 등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소비와 투자 및 수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2분기 GDP 증가율이 5% 혹은 5%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라고 전망함.

원문 http://epaper.zqrb.cn/html/2022-04/06/content_821854.htm?div=-1
출처 CSF 중국전문가포럼(요약·번역) ,정취안르바오왕(证券日报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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