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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2-10-24 1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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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장 매물 쌓였는데 또 쏟아지는 입주 물량
내용

시장 매물 쌓였는데 또 쏟아지는 입주 물량

입력2022.10.24. 오전 9:26

 

11월, 전월보다 52% 많은 2만 2202세대 입주


급격한 금리인상과 집값 하락 기대 등이 맞물린 거래절벽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시장에 매물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신규 입주물량이 쏟아진다.

㈜직방은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 220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월(1만 4,639세대) 대비 52%가량 많은 물량이다. 예년과 비교하면 지방 입주물량이 많았던 2021년 11월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1천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2개 단지(전체의 7%)이지만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에서 중형 규모(500세대 이상 1천세대 미만) 18개 단지(전체의 64%)가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 3674세대, 지방은 8528세대가, 총 28개 단지에 입주한다.

수도권은 △서울 2개 단지 △경기 8개 단지 △인천 4개 단지가 입주해 경기와 인천의 공급 비중이 높다. 특히 성남에서 재개발사업이 완료된 매머드급 단지가 입주에 나서며 입주물량이 특정 지역에 쏠려 있다. 지방은 총 14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부산 △대구 △충북 등에서 10개 지역에서 입주가 예정됐다.

직방은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05%p 인상)을 단행하고 11월 추가 빅스텝 가능성까지 열어 뒀다"며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는 10년만에 3%를 돌파했고 금리 인상이 한차례 더 진행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내 8% 수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에 차주들의 이자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주택시장의 거래는 더욱 조용해질 전망"이라며 "새 아파트 입주시장도 입주 지연, 프리미엄 하락 등 거래 실종 여파가 이어지며 당분간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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