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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2-09-05 12: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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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NEWS] 超高價 IT제품까지 한국 위협하는 중국...대응책은?
글쓴이 shanghaipark 글잠금 0
제목 [7NEWS] 超高價 IT제품까지 한국 위협하는 중국...대응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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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EWS] 超高價 IT제품까지 한국 위협하는 중국...대응책은?

입력2022.09.05. 오전 7:01 / 수정2022.09.05. 오전 7:43

 

중국 제조업의 한국 추격 움직임이 심상찮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家電) 전시회인 ‘IFA 2022′ 현장에 가서 취재하고 있는 이벌찬 산업부 기자는 “삼성전자가 98인치 차세대 미니 LED TV를 출시한지 11일 만에 중국 경쟁사인 TCL도 똑같은 사이즈의 제품을 내놨다”고 전해 왔습니다.

현지 부스에서 만난 TCL 관계자는 이 기자에게 “올해 안에 삼성의 3분의 1 가격으로 출시해 유럽 시장에서 삼성과의 점유율 격차를 좁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TCL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은 세계 3위 TV 제조회사입니다.

뿐 만 아닙니다. 중국 생활가전 1위 기업 하이얼은 1000만원대 초고가(超高價) 생활 가전 라인인 ‘카사르테’를 내놓아 LG전자의 동급(同級) 시그너처 가전 라인을 바짝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하이얼은 유럽 시장에서 매년 100%씩 성장 중입니다.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2022년 9월 2일(현지시각)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02 전시장 정문 모습. 중국 생활 가전 1위 회사인 하이얼(Haier) 로고가 보인다./신화 연합뉴스

중국 기업들이 IFA 2022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조선일보DB
휴대전화, 스마트 워치, 프리미엄 폰, 노트북 PC 같은 고가(高價) IT제품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은 엄포 섞인 자신감을 보입니다. “웨어러블 기기의 유럽 판매량이 6배 늘었다”(화웨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과 경쟁할 것이다”(TCL), “스페인에서 국민 스마트워치로 등극했다”(어메이즈핏).

중국 기업들의 약진(躍進)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먼저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TV·냉장고·노트북 같은 분야를 넘어 대담한(bold) 발상과 노력으로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개척에 진력(盡力해야 할 것입니다.
 

IFA2022 현장에서 중국 기업 관계자들의 발언들/조선일보DB


 

공산당 눈치보던 애플·구글도 ‘탈(脫)중국’ 시작



중국에 대규모 제조 시설을 둔 애플이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4′와 ‘픽셀7′의 일부를 중국 밖에서 사상 처음 생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도 베트남과 인도 생산을 늘리고 있다. 중국에 생산과 매출을 크게 의존해 ‘공산당 명령에 따라 기업 경영을 한다’는 비판을 받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중국 전략 전환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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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터 부산·울산·경남까지 ‘힌남노 초비상’



관측 사상 가장 강한 위력을 지닌 태풍으로 간주되는 11호 태풍 ‘힌남노’가 9월 6일 새벽 제주도 시귀포시 부근 30km 해상에 상륙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중 부산·울산을 차례로 훑고 지나갈 전망이다. 이에따라 6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위기 대응 수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시키고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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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이재명 수사, 증거와 법리 따라 진행할 것”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의원들의 서면 질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수사를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없고 직무상 관계만 있을 뿐”이라며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해야 할 일’은 제대로 반듯하게 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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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과서에 ‘자유민주’ 쓴 건 11곳 중 2곳 뿐



2023년부터 검정 교과서를 바뀌어 적용되는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들에 ‘자유민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 용어가 대부분 사라졌다. 본지가 이번에 검정심사에 합격한 11종의 교과서들을 조사한 결과, 9종의 교과서는 ‘민주주의’라고만 쓰고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11종 중 7종은 ‘촛불집회’ 사진과 삽화를 썼고, ‘한강의 기적’을 표현한 교과서는 4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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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만 전자, 찬스!”...개미들 우르르 삼성전자 주식 사



지난달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로 떨어지자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8월1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달여간 개인들이 삼성전자 보통주를 1조6173억원 어치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 전체의 개인 순매수액(1조5321억원) 보다 942억원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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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허망하게 날아간 우리 기업 재산 2조원



금강산에 850억원을 투자해 지은 아난티 골프장·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문화회관, 온천장 등.... 한국 기업들이 금강산에 지어 놓은 2조원 규모의 재산이 김정은 지시로 사라지고, 금강산은 정치 구호가 새겨진 바위산으로 되돌아갔다. ‘민족 공조’라는 북한 주장을 믿고 앞으로 북한에 투자할 기업은 없을 것이라고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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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대주주들 상속세 부담에 주가 낮게 유지하려 해...”



황승연 경희대 명예교수는 “상속세율이 너무 높아 한국 증시의 주가가 낮다”며 “기업가치가 대만 수준만 돼도 주가가 5000포인트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을 영속시켜 국부를 키우는 게 모두 윈·윈하는 길”이라며 “그러려면 상속세를 폐지하고 재산 처분 이익에 과세하는 ‘자본 이득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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