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총리, '튀니지와의 경제교류에도 큰 도움 "
알제리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마지막 부분 84km는 알제리 동쪽 끝 알타프 주의 튀니지 국경부근 마을 라믈수프에서부터 시작되는 구간이다.
아이멘 베나브라흐마네 알제리 총리는 엘타프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이 고속도로의 전략적 가치와 국민의 여행길을 수월하게 만드는 기능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알제리와 튀니지 사이의 경제 교류를 증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알제리 기술자와 도로 시공자들이 이번 공사로 고속도로 건설의 귀중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개통식이 거행되는 동안 중국 CITIC 알제리의 키 슈지에 부사장은 축사에서 중국 기술자들이 2017년 이 84km의 구간을 맡아서 공사를 시작한 이후 수 많은 산사태 현장과 고산지대를 깎는 위험한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치하했다.
CITIC는 그 위에도 고속도로의 운영을 위한 기관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으며 전국적인 도로 품질 관리 센터도 운영하면서 현지 당국과 협조아래 수 천명의 알제리 기술자와 공사 인력을 양성해왔다.
그 밖에도 라마단 축제 기간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헌금에 나서고 산불 방지 시설, 홍수 방지 등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