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07.11. 오전 9:41 수정2023.07.11. 오전 9:42
에코프로 제공.에코프로가 이번엔 종가기준 황제주 등극을 노린다.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직전 거래일 대비 1.53% 내린 9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1만5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역대 다섯 번째로 주가 100만원을 넘기게 됐다. 지난 2007년 코스닥에서 동일철강이 110만원2800원을 기록하며 황제주에 오른 지 16년 만이다.
그러나 종가 기준 100만원 돌파에는 실패했다.
에코프로는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름세로 전환해 다시 100만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18% 오른 98만6000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는 장 중 100만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약세로 마쳤다.
이 시각 현재 시가총액은 26조원을 넘어 올해 초(2조7000억원)의 10배에 육박한다.
김화균 기자(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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