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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력 거스르는 홍콩증시, 거시지표 악화에도 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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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력 거스르는 홍콩증시, 거시지표 악화에도 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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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거스르는 홍콩증시, 거시지표 악화에도 3% 급등

입력2022.11.15. 오후 12:38   수정2022.11.15. 오후 12:44

 

항셍지수 전광판 <자료 사진>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거시경제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음에도 홍콩의 항셍지수가 3% 가까이 급등하는 등 중화권증시가 ‘나홀로 랠리’를 펼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급등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가 0.11%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의 코스피는 0.18%, 호주의 ASX지수는 0.24% 각각 하락하는 등 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1.09%, 홍콩의 항셍지수가 2.86% 각각 급등하고 있다.

중화권증시는 중국의 거시지표가 안좋게 나왔음에도 급등하고 있다. 이날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 늘었다. 이는 로이터 예상(+5.2%)과 전월(+6.3%)을 모두 하회한 것이다.

소매판매도 예상을 깨고 감소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이는 로이터 예상(+1.0%)과 전월(+2.5%)을 밑도는 것이다.

그럼에도 중화권 증시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홍콩의 항셍기술 지수는 5% 이상 급등하며 항셍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동안 항셍기술 지수는 중국 공산당의 IT기업 탄압으로 급락했었다.

오늘뿐만 아니라 홍콩 등 중화권증시는 최근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감과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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