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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2-04-21 1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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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상하이, 666개 기업 조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착수
글쓴이 매니저 글잠금 0
제목 中 상하이, 666개 기업 조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착수
내용

□ 4월 16일, 상하이시는《상하이시 공업 기업 조업 재개를 위한 방역 지침(上海市工业企业复工复产疫情防控指引(第一版), 이하 ‘지침’)》을 발표하고, 방역적 위험성이 통제 가능한 경우에 한하여 관련 기업의 조업 재개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새로운 지침에 따라 관련 기업은 조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섰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은 △ 자동차 △ 반도체 등 관련 업계는 공급망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지침》은 기업별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전담반을 꾸려서 핵심 사업 부문의 조업이 순조롭게 재개될 수 있도록 하되, 방역 조치가 미흡하거나 생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조업을 재개할 수 없다고 강조함. 

 

◦ 최근, 공업정보화부(工信部)는 상하이에 소재한 중점 공업 기업의 조업 재개와 공급망의 안정을 위해 실무자를 파견하였으며, △ 집적회로 △ 자동차 △ 장비 △ 바이오의약 등 중요 산업 분야의 666개 기업의 조업 재개를 지원하고 있음. 

-《지침》에 따라 조업 재개가 가능한 기업을 선정한 ‘화이트 리스트’에는 △ 페이카이소재(飞凯材料, 첨단 장비 소재) △ 상하이 RASS(上海莱士, 혈액 제제) △ 하이리 바이오(海利生物, 제약) 등 다수의 상장기업이 포함됨. 

 

◦ 다만, 일부 기업의 경우 ‘화이트 리스트’에 선정되기는 하였으나, 상하이 여러 지역의 봉쇄가 아직 공식 해제되지 않은 탓에 직원들의 출근이 어려운 상황이며, 관련하여 아직 당국의 추가적인 지침을 받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상하이 및 인근 지역의 물류난은 해소될 조짐이 보이고 있음. 

- 최근 △ 장쑤(江苏) △ 저장(江苏) △안후이(安徽) 등 장강삼각주(长三角) 지역 일대의 고속도로 통행이 잇달아 재개됨. 

- 장쑤성은 그간 폐쇄되었던 고속도로 톨게이트 중 52곳(40%)의 통행을 지난 13일부터 재개하였음. 

원문 CSF 전문가포럼(요약·번역), 정취안르바오왕(证券日报网)
출처 https://www.stcn.com/stock/djjd/202204/t20220418_43719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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