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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2-04-21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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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1분기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 0.7%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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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中 1분기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 0.7%에 그쳐
내용

□ 올 1분기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이 0.7%에 그치며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 4월 18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발표에 따르면 올 1~3월 전국 부동산 개발 투자 규모는 2조 7,765억 위안(약 53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함.   

 

◦ 판하오(潘浩) 베이커연구원(贝壳研究院) 수석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투자가 줄었다. 부동산 판매 부진 역시 토지, 시공 투자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함. 

- 왕샤오창(王小嫱) 주거자오팡 데이터연구센터(诸葛找房数据研究中心) 책임자는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의 하락세가 12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분기에는 증가속도가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중앙 정부에서부터 지방정부에 이르기까지 호재로 작용할 부동산 정책이 잇달아 발표되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70개가 넘는 도시에서 규제 완화 조치를 취했지만, 수치상으로는 부동산 기업의 투자 심리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책 효과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까지는 아직 시일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지적함.

- 그러면서 왕샤오창 책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부동산 산업의 하방 압력이 가중되었기 때문에 4월 부동산 투자 증가율이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망함.

 

◦ 부동산 판매의 경우, 1~3월 상품방 판매 면적은 3억 1,046만 평방미터(㎡)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함.   

- 상품방 판매액은 2조 9,655억 위안(약 57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급감함.

 

◦ 동기간 부동산 개발 기업의 가용자금은 3조 8,159억 위안(약 73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함. 

- 그중 △ 국내 대출(23.5%↓) △ 계약금 및 선수금(31.0%↓) △ 개인주택담보대출(18.8%↓) 등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도 확대되는 추세임. 부동산 기업의 자금 흐름이 아직 호전되지 않았음을 방증함. 

- 장보(张波) 58안쥐커 부동산연구원(58安居客房产研究院) 분원 원장은 “지급준비율 인하 등 금융 정책 이행으로 2분기 부동산 기업의 자금 상황이 일정 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봄.

원문 CSF 전문가포럼(요약·번역), 펑파이(澎湃)
출처 https://www.thepaper.cn/newsDetail_forward_176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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