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중국의 최신 뉴스를 전합니다.
중국소식2022-12-05 14:09:29
0 8 0
[경제] 11월 中 차이신 서비스업 PMI 46.7·1.7P↓...반년 만에 최저
글쓴이 편집인 글잠금 0
제목 11월 中 차이신 서비스업 PMI 46.7·1.7P↓...반년 만에 최저
내용

11월 中 차이신 서비스업 PMI 46.7·1.7P↓...반년 만에 최저

입력2022.12.05. 오후 1:54   수정2022.12.05. 오후 1:5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11월 차이신(財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46.7로 전월 48.4에서 1.7 포인트 떨어졌다고 동망(東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민간 경제매체 재신과 미국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지수를 인용해 11월 서비스업 PMI가 이같이 저하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이래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으며 3개월 연속 경기축소 국면에 빠졌다.

코로나19 확산 대책으로 엄격한 제로 코로나가 확대하면서 수요와 사업 활동을 압박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싱크탱크 차이신 즈쿠(財新智庫) 왕저(王哲)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0월 이래 코로나19 제3파가 경제에 큰 타격을 가하면서 코로나 억제와 경제성장 간 균형을 취하는 것이 중심 과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왕저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고용 증진책과 내수 안정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와 빈곤층 소득 증대를 겨냥해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을 더욱 조화롭게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월 PMI에서 생산과 신규업무가 지난 6개월 만에 최저로 하락했고 향후 1년간 전망을 나타내는 지수는 8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계속 감원이 이뤄지면서 고용지수는 2005년 11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 비즈니스가 재차 신장하고 있는 건 호재다. 해외출국 규제가 완화한 게 주된 요인이다.

기업이 가격 인상을 계속하는 반면 투입 코스트 신장세는 둔화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 PMI는 47.0으로 전월 48.3에서 1.3 포인트나 저하했다. 반년래 저수준이다.

앞서 나온 11월 제조업 PMI는 49.4로 전월보다 0.2 포인트 오른 49.4이다. 8월 이후 경기축소 국면이 이어졌다.
 

이재준 기자(yjjs@newsis.com)

 

[오늘의 주요 뉴스]

애플, 탈중국 속도낸다...인도·베트남 비중 확대 

PCR검사소 줄였다 늘렸다… 갈피 못 잡는 ‘중 방역’

中코로나 규제 속속 완화…베이징·상하이 등 '음성' 증명서 일부 해제 

미, 중국 겨냥 30여년 만 새 전략폭격기 B-21 공개

 

中 정저우공장 소요에 발목잡힌 폭스콘, 산시성 공장에 1800억원 투자 

中상하이, 방역 완화 물결 동참…"제로코로나, 내년 4월까지 지속" 

中매체 "美 전략폭격기 B-21. 대만 겨냥한다면 종이비행기 될 것"

CNN "중국 '해외 경찰서' 100여 곳 불법 운영 중…48개 추가 파악" 

 

中, 내일 아침 3분간 멈춘다...전 국민이 장쩌민 추모 묵념 

차이잉원 대만 총통, 지방선거 패배로 대폭 개각 단행할 듯

日, '中 대만침공' 대비 오키나와 주변 자위대 병력 증강 검토

“中 젊은층, 코로나 봉쇄로 정치적 자각...팬데믹 재확산 땐 시위 재개될 수도” 

 

中 주말에 '백지시위' 안 일어나…방역완화 속 갈팡질팡

‘톈궁 건설’ 중국 우주비행사들, 6개월 만에 지구로 

中, 아프리카에 '건물 지어주기' 선물공세…이번엔 ECOWAS 청사

장쩌민 국장 열리는 6일, 중국 금융·증권시장 일시 정지 

 

11월 中 차이신 서비스업 PMI 46.7·1.7P↓...반년 만에 최저

사망 7일 뒤에 접종?…못 믿을 中 백신 접종 기록

中 코로나 규제 속속 완화, 증시-위안-유가 모두 급등(종합) 

"한국·일본도 뚫렸다"…中, 해외 53개국서 불법 경찰서 102곳 운영 

 

EU 집행위원장 "美 IRA 맞서 국가 보조금 제도 개편" 

인니 스메루 화산 1년 만에 또 분화‥주민 2천명 대피

FTX 알짜 계열사 매각...美 법무부 독립심사관 임명 요청 

유럽의회 통상위원장 “EU, WTO에 IRA 제소해야” 촉구 

 

머스크 "애플, 트위터 1위 광고주로 복귀"... 갈등 해소됐나?

"OPEC+, 원유 생산량 동결…추가 감산 없어" 

CNN "260조 투입한 한국, 세계 최저 저출산 해결 역부족"

산유국 일 200만베럴 감산 유지…러 “가격상한제 국가에 안 팔겠다” 

 

우크라전 284일 동부 바흐무트·크레민나 등 격전…"매일 수십명씩 사망" 

美국무 "바이든, 美中경쟁 충돌비화 않도록 하는 데 강한 결의" 

요미우리 "기시다 내각 지지율 39%…다섯달 만에 반등" 

日참의원, 中 '인권 상황 우려' 결의 채택…"중국·인권침해" 문구 빠져 

 

 

@코리아 타운

원문
출처
스크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