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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2-12-14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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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 코로나 신규 2291명·총 36만9918명...열흘째 사망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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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 2291명·총 36만9918명...열흘째 사망 無

입력2022.12.14. 오전 10:42   수정2022.12.14. 오전 10:43

 

3만5274명 치료 중·중환자 150명...백신 접종 12일까지 34억5024만 회분
무증상 환자 집계 강제검사 폐지로 실태 파악 어렵다는 이유로 중단

[베이징=AP/뉴시스] 13일 중국 베이징의 한 약국에서 약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주민들의 모습이 유리문에 비치고 있다. 일부 중국 대학들은 1월 춘제 연휴 기간에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이 집에서 학기를 마칠 수 있게 조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시위와 항의 등 반발 확산에 대응,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속속 대폭 완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닷새째 2000명대로 줄고 추가 사망자는 10일 연속 나오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날보다 24명 적은 2291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36만99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일 감염자는 2315명, 11일 2240명, 10일 2338명, 9일 3082명, 8일 3637명, 7일 4079명, 6일 4409명, 5일 5046명, 4일 4318명, 3일 4213명, 2일 3988명, 1일 4287명, 11월 30일 4150명, 29일 4288명, 28일 3624명, 27일 3822명, 26일 3709명 25일 3474명, 24일 3102명, 23일 지난 4월 말 이래 가장 많은 4010명, 22일 2719명, 21일 2225명, 20일 2365명, 19일 2267명, 18일 2137명, 17일 2362명, 16일 4월 중순 이래 7개월 만에 2000명대인 2388명, 15일 1623명, 14일 1661명, 13일 1794명, 12일 1711명, 11일 1504명, 10일 1209명, 9일 1185명, 8일1346명, 7일 890명, 6일 569명, 5일 588명, 4일 657명, 3일 757명, 2일 581명, 1일 465명, 10월31일 547명, 30일 521명, 29일 401명, 28일 377명, 27일 262명, 26일 231명, 25일 338명, 24일 246명, 23일 221명, 22일 207명, 21일 215명, 20일 214명, 19일 211명, 18일 247명, 17일 250명, 16일 245명, 15일 244명, 14일 361명, 13일 313명, 12일 372명, 11일 417명, 10일 491명, 9일 434명, 8일 503명, 7일 501명, 6일 288명, 5일 229명, 4일 273명, 3일 307명, 2일 240명, 1일 179명, 9월30일 172명, 15일 161명, 1일 373명, 8월31일 368명, 15일 591명, 1일 107명, 7월 31일 84명, 15일 129명, 1일 72명, 6월30일 37명, 1일 37명, 5월31일 35명, 1일 865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푸젠성에 8명, 산둥성 8명, 수도 베이징 6명, 광둥성 5명, 상하이 4명, 산시(陝西)성 4명, 쓰촨성 3명, 네이멍구 자치구 2명, 헤이룽장성 1명, 장쑤성 1명 합쳐서 42명이다.

본토는 광둥성에서 1044명, 베이징 476명, 충칭 179명, 하이난성 112명, 저장성 90명, 쓰촨성 73명, 푸젠성 70명, 허난성 66명, 랴오닝성 20명, 산둥성 20명, 산시(陝西)성 19명, 상하이 16명, 윈난성 16명, 네이멍구 자치구 13명, 장쑤성 12명, 헤이룽장성 11명, 구이저우성 4명, 후베이성 2명, 광시 자치구 2명, 톈진 1명, 허베이성 1명, 산시성 1명, 후난성 1명 등 2249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2만8317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444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총 사망자는 5235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환자가 급증했던 상하이에서 지난 4월17일 3명이 숨진 이래 연속 사망자가 나오다가 5월19일 1개월 사흘 만에 없었다. 이후 재차 1명, 3명, 1명, 1명, 25일 1명, 26일 1명이 발생했다. 그간 상하이 누계 사망자는 588명이다.

그러다가 11월19일 베이징에서 87세 남성 환자가 5월26일 이래 5개월 25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 숨진 환자는 11일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다가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베이징에서 20일 2명, 21일 2명이 사망했다. 26일에는 충칭에서 1명이 사망했고 12월3일 다시 쓰촨성과 산둥성에서 1명씩 2명이 숨졌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32만9409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510만9273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전날 77만7516명에서 59만6873명으로 18만643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3만5274명으로 전날 3만6340명으로 1066명 감소했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3명 많은 150명이다.

누적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2일 125만2000회분을 포함해 34억5024만4000회분에 달했다.

한편 위생건강위는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해온 무증상 환자 수를 14일부터 공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위생건강위는 코로나 핵산검사 의무화를 철폐함에 따라 많은 무증상 감염자들이 검사에 응하지 않아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2일 무증상 환자는 11일 6598명에서 1234명 줄어든 5364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중 183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충칭 1398명, 광둥성 1264명, 베이징 468명 등 5181명이었다.

12일 새 확진자와 무증상자를 합치면 7679명으로 전날 8838명에서 1159명 감소했다. 11월27일은 사상 최대인 4만347명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감염대책을 완화하고서 1주일 사이에 발열 진단을 받은 사람이 16배로 늘어나 급속히 퍼진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PCR 강제검사가 풀리면서 검사자가 대폭 줄어 감염자 파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베이징 당국은 11일에만 열이 나서 병원을 찾은 사람이 2만2000명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재준 기자(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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