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식 한국의 최신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소식2022-09-26 13:53:13
0 6 0
[사회] 한 총리, 대전 아웃렛 화재에 "모든 장비·인력 동원" 긴급지시
내용

한 총리, 대전 아웃렛 화재에 "모든 장비·인력 동원" 긴급지시

입력2022.09.26. 오전 11:40  수정2022.09.26. 오전 11:42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7시 45분께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소방청장·경찰청장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수색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청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언급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께 기준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이 불로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이 대피했다. 화재 발생 당시는 아웃렛 개장 전이어서 외부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가 폭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소방청 제공>

강민성 기자(kms@dt.co.kr)

스크랩 0
편집인2024-09-18
편집인2024-09-18
편집인2024-09-18
편집인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