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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2-07-08 1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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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뉴스 브리핑 0708
글쓴이 shanghaipark 글잠금 0
제목 중국 뉴스 브리핑 0708
내용

"서방의 중국 견제 움직임 속에 이란과 아르헨티나의 브릭스(BRICS) 가입 신청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인도, 중동 국가들과의 결집 강화에 나섬. 서방과 중국의 신냉전이 시작되었다는 시각이 힘을 얻는 가운데 협상을 통해 극단적인 갈등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분석"

 

*세계 2위 가스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란과 더불어 아르헨티나가 브릭스(BRICS) 가입을 신청함.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BRI)에 대항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개도국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한 ‘글로벌 인프라와 투자를 위한 파트너십(PGII)’을 체결함.

 

*미국의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the Deplomat)은 인터뷰 기사를 통해 중국의 글로벌안보구상(GSI)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자원을 투입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함.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는 나토-중국이 신냉전으로 치닫고 있지만, 협상을 통해 극단적인 갈등 상황을 피할 여지는 남아 있음을 강조함.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무원(国务院)이 경제 성장을 위해 투자 확대 방침"

 

◦ 6월 29일, 국무원은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에서 정책성·개발성 금융 도구를 통해 중대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유효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힘.

 

◦ 실제로 중국 정부는 올해 들어 경기 부양을 위한 투자 확대에 집중하고 있음. 중앙 부처가 중대형 인프라 건설 사업을 통해 유효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방 차원의 인프라 건설 계획도 속속 발표되고 있음.

 

◦ 지방정부는 인프라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채권과 정책적 금융 도구(중앙은행이 정책성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맞춤형 지원 자금) 등 다양한 자금원을 확보할 계획임. 

 

◦ 특히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특별채권이 집중적으로 발행되고 있음. 

 

 

◦ 위에카이증권(粤开证券)은 인프라 투자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되고 투자 범위도 교통과 농업·임업·수리 등 전통적인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민생 개선을 위한 상하수도·전기·가스 등 지하 시설물 확충과 농촌 진흥 등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함. 

 

◦ 실제로 중국 정부는 교통 부문에 대한 투자도 늘리기로 함. 국가 고속도로 연계 사업과 내륙 수운 건설 사업 등 교통 인프라 사업을 연내에 재개할 계획

 

◦ 기존의 전통적 인프라 투자 외에도 중국은 미래 국가 경제의 기반이자 새로운 동력이 될 디지털 신형 인프라 건설에도 박차

 

 

◦ 중국 경제는 현재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 지출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 등 요인이 영향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올해 2사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함.  

 

◦ 전문가들은 인프라 투자가 대부분 각급 정부의 주도하에 재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거시 경제 조절 측면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데, 특히 경제 하방 압력이 큰 상황에서는 경기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함. 

 

◦ 한편,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 목적의 인프라 사업 확대를 위해 5천억 위안(약 97조 원)의 국가 인프라 투자기금을 설립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사실 여부 문의에 대해 재정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아직 응답하지 않고. 

 

코리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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