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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3-06-19 1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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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동연합회] "연운항 개최" 2/4분기 정례회의 13개지역 회장 참석으로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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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동연합회] "연운항 개최" 2/4분기 정례회의 13개지역 회장 참석으로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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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9 오전 11:15 입력  15:24 수정

 

정희천 연합회장 "어려운 시기 화합과 단결로 위기극복 절실"

김영준 총영사 지역 별 현황을 듣고 "지원 방안 검토 및 협조에 노력"

김영호 연운항 한국상회 회장 "화동지역 최대 한국기업 개발구 보유 연운항에 많은 기업 오시길"

김창현 항주 한국상회 회장 "아시안 게임 지원단 구성 및 각 지역 협력 요청"

화동지역 내, 제3의 임시정부 유적지 "진강지역" 임시정부 청사 올 815에 개관, 관심과 협조 필요

 


《화동연합회 정례회의 단체사진 촬영》

 


<연운항 한국상회 이전 개소식 기념촬영 >

 

 

지난 6월 15, 16일 강소성 연운항市에서 한국상회(한국인회) 화동연합회 2/4분기 정례회의가 열였다. 화동 18개 지역 중 13개 지역회장단이 참석한 본 회의는 엔데믹 이후 열린 행사로 코로나 19와 대외환경으로 어려워진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와 9월 말로 예정된 항주 아시안게임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화동지역 내 3개 한국학교의 운영현안과 문제점들도 다루어졌다.

 

정희천 화동연합회 회장은 "한중 간의 외교적 마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경영환경의 악화로 인해 어느때보다 지역간 기업간의 협력이 절실한 때"라며 화합과 단결을 요청했다. 


<화동연합회 2/4분기 정례회의 장면>

 

회의 중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준 총영사는 "대외환경의 어려움이 있지만 총영사관이 함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각 지역 별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함께 배석한 고재신 재경관, 김근모 상무관, 방지영 동포영사 등과 함께 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준 상하이 총영사가 각 지역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김창현 항주 한국상회 회장은 9월 말로 예정된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한국의 각 운동종목 협회와 방송국 등의 지원요청이 쇄도해 타 지역의 상회에서도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요청했다. 화동연합회에서는 항주 주변지역은 함께 지원단을 구성해 협력하고 그 외 지역은 협력단의 개념으로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현재 화동지역 내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는 상해, 항주, 진강 세 곳으로 이중 진강지역의 유적이 가장 낙후되어 올 815를 기점으로 정식 개관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영호 연운항 한국상회 회장은 "화동지역 내 가장 큰 한국기업 공업단지를 구성하고 많은 수출입에 우수한 조건과 우혜정책이 있는 연운항시에 많은 한국기업이 투자 하길" 요청했다.


<화동연합회 정례회의 전, 상하이 총영사관과 주요 인사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금번 화동연합회 회의는 연운항 한국상회가 주관하여 실시되었으며, 연운항시 쏭보부시장 등 시 정부 주요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한국기업들의 다양한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연운항 한국상회는 연운항시 화과산 가도 정부로 부터 4층 규모의 건물을 좋은 조건에 불하받아 한국상회 사무국 개소식을 겸해 치뤄졌다. 대지면적 약 2천 여 제곱, 건평 4천평 규모의 본 건물은 연운항시 내, 한국기업의 수출허브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분기 별로 열리는 화동연합회 정례회의는 다음회의를 염성시로 확정하며 성공리에 회의를 마쳤다. 

 

 @코리아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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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