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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3-07-28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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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에너지 장관, 中차관과 회동…"협력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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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에너지 장관, 中차관과 회동…"협력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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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3.07.27. 오후 5:35

 

인도서 에너지장관 회의 계기로 만남 성사
중국, 기존 입장만 재확인

[서울=뉴시스]27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런징둥 부국장(차관)이 21∼22일 제14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했고 회의 기간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7일 런 부국장이 20차 당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사진출처: 신화왕> 2023.07.27[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 21∼22일 인도 고아에서 개최됐던 제14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회의를 계기로 미중 에너지 분야 고위 당국자들이 회동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런징둥 부국장(차관)이 21∼22일 제14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와 주요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했고, 회의 기간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가에너지국은 "양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틀 안에서의 에너지 협력 등 내용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런 부국장은 양측이 미중 정상의 발리 회담 정신(원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상호존중, 평화공존, 상생협력의 원칙에 따라 에너지 영역의 대화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그랜홈 장관의 발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최근 들어 미중 간 고위급 대화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가 방중했다. 아울러 지나 라이먼도 미국 상무장관도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예성 기자(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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