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민영국 설립 승인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항만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민영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가 신설됐다.
24일 중국 관영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발개위 홈페이지에 민영경제발전국 관련 정보가 정식으로 올라왔다.
앞서 지난 9월 총량 발개위 부주임은 발개위 내 민영경제발전국 설립이 공식 승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민영경제발전국은 민영경제 발전 촉진 및 분석, 평가 및 감독, 중장기 계획 및 업무 계획 수립, 정책 및 조치 사전 평가, 모니터링 지표 시스템 구축, 민영경제 발전 상황 보고서 정기 발행 민간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 민간 투자 발전 촉진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민경제발전국 초대 국장은 발개위에서 당부서기를 맡았던 웨이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