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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 8월초 수출 통제를 개시한 뒤 일본에 대한 갈륨 수출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지난 11월 중 갈륨 수출은 베트남 500㎏, 태국 30㎏ 등 총 1천㎏이었으나 작년 동월보다는 60% 감소한 수준이다.
앞서 교도통신은 한달 전인 10월에는 중국의 갈륨 수출이 250㎏으로, 전량 독일로 보내졌으며 다른 나라로는 수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달 21일 보도한 바 있다.
8∼9월에는 중국의 갈륨 수출량이 전무했다.
중국은 반도체 제조 등에 쓰이는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을 허가 없이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수출 규제를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