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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앞자리에 앉으시죠”…여성승객 앞에 앉자 中택시기사가 한 돌발행동 | ||
입력2024.01.12. 오전 11:08
차 안이 촬영된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여성 승객을 차 앞쪽으로 타라고 권유하고 바로 대화를 시작하고 있다. 운전기사는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한 뒤 뒷좌석에 있는 파란색 돌고래 인형을 여성승객에게 건네 준다. 해당 승객은 운전사가 준 인형을 보며 미소지으면서도 정중하게 거절한다. 이에 그는 “저는 승객들에게 장난감을 줄 뿐만 아니라 노래도 불러준다”고 말한다. 여성 승객이 동의하자 “어떤 종류의 음악을 좋아합니까”라고 기사가 묻는다. 지드래곤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여성 승객의 말에 기사는 자신은 한국 노래를 잘 모른다하면서 중국어 노래를 부르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는 공연을 시작한다. 그의 노래가 끝나자 여성승객은 “노래를 꽤 잘하시네요”라고 평가한다. 이에 두사람은 서로를 보고 웃는다. 운전기사는 이어 “저같은 운전사를 만난적 있나요” 묻자 승객은 “아니요”라고 답한다. 이 영상은 중국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고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운전사가 너무 친절하다” “이 운전사를 어떻게 만날 수 있나요” 등 칭찬이 이어졌다. 중국 택시 기사들이 대체로 친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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