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12.29. 오전 11:23
8량의 전동차 중 3량이 2m 아래 지하차도 입구를 덮치며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60대 기관사와 20대 보조직원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일반 열차 운행에 지장은 없지만 사고 수습을 하면서 도로 차량 통행은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철로가 미끄러웠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해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증평군 도안면 전동차가 탈선해 지하차도 덮친 모습〈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증평군 도안면 전동차가 탈선해 지하차도 덮친 모습〈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정영재 기자 (jeong.yeongjae@jt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