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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인민은행, 20년만에 국채 매입 재개할 듯… | ||
입력2024.03.28. 오전 10:52 수정2024.03.28. 오전 10:53
SCMP 보도 "논란있는 정책이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기대" 원본보기 작년 국경절 때 인사말 하는 시진핑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부진한 중국 경제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탠다드차타드(SC)의 중화권 수석이코노미스트 딩솽은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은 쉽고 효과적인 도구"라면서 "유동성을 높이고 경제활동과 성장을 촉진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하이금융발전연구원의 샤오위 이사는 "중국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을 통한 재대출에 주력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재정 및 통화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율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최근 나온 인민은행 고위 간부들의 발언에도 주목했다.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최근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 목표(5% 안팎)를 달성할 수 있는 도구를 여전히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쉬안창넝 부행장도 "중국은 서구식 양적완화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이 현재 시행 중인 유동성 도구와 신용할당을 조합한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을 두고 조만간 인민은행이 국채 매입에 나설 것임을 암시하는 것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jsa@yna.co.kr 홍제성(jsa@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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