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4.04.24. 오전 10:39 수정2024.04.24. 오전 10:51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비대위 비상총회를 마친 후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부터 자발적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뉴스1 24일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 입원 환자 제외한 일반 환자 개별적 전면적 진료 중단을 시행한다”며 “번아웃 예방 위한 주기적 진료 중단에 대해서는 추후 비대위에서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 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융합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대 비대위 주체로 의사 수 추계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서울대 비대위에서) 과학적 연구를 통한 숫자를 제시할 때까지 정책을 중단해달라”고 했다. 서울의대 교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정해민 기자 at_ham@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