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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코로나 규제 속속 완화…베이징·상하이 등 "음성" 증명서 일부 해제 | ||
中코로나 규제 속속 완화…베이징·상하이 등 '음성' 증명서 일부 해제입력2022.12.05. 오전 12:49 수정2022.12.05. 오전 5:26
5일부터 대중교통·야외관광지 등 불필요 [베이징=AP/뉴시스]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로 코로나' 시위에서 시위자들이 백지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고강도 방역 규제로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제로 코로나' 조치에 분노한 시위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퇴진을 요구했고 이는 최소 8개 도시에서 집권 공산당에 직접적으로 도전한 전례 없는 시위였다.[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중국 상하이가 오는 5일부터 대중교통과 야외 관광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4일 보도했다. 베이징, 선전 등 10여 개 도시 발표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장기간 이어진 중국의 코로나19 규제에 항의하는 '백지 시위' 후 봉쇄 완화 움직임에 이어 엄격한 규제 조치도 하나 둘씩 서서히 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AP/뉴시스]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주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11.29. 신정원 기자(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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