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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2-07-25 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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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월25일 모닝뉴스-한국
내용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1천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단검사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 영향으로 하루 전에 비해서는 2만 8천여 명 감소했지만, 
일요일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오늘부터 해외 입국자는 
입국 첫날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한동안 허용됐던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도 금지됩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70여 개 국가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된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WHO는 발원지인 아프리카에서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는 만큼 세계 각국에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라는 의미에서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70여 개 국가에서 만5천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 국회가 오늘25일부터 사흘 동안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첫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오늘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주제는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입니다.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경찰국 신설, 대통령실 인사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전국 경찰서장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실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경찰 견제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 총경들의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이어 경감과 경위 등 중간·초급 간부들도 집단행동을 
예고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찰대 14기인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경찰 내부망에 
30일 오후 2시 전국 현장팀장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미국의 명소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난 산불이 사흘 째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축구장 5000개 이상의 면적이 탔지만 피해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또, 미국 동부에는 기온이 40도가 넘어가는 이상고온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섬 사쿠라지마에서 어제 밤 8시쯤 
화산이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화산에서 튄 돌이 분화구에서 
2.5㎞ 떨어진 지점까지 날아가는 등 현재까지 경찰·소방 당국 등에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분화 경계 단계를 주민 즉시 피난을 
뜻하는 최고 단계 레벨5로 올렸습니다. 

● 우크라이나 곡물을 흑해로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4자 협상이 타결된 이튿날, 수출항 중 한 곳에 러시아 미사일 2발이 
떨어졌습니다. 국제사회는 러시아가 국제적인 약속을 또다시 무시했다며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현실 속 우영우는 
대학 문턱 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고교 졸업 장애학생 가운데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은 15% 미만으로 전체 진학률의 5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는데요. 10명 중 
8명은 대학 문턱을 못 넘는 겁니다. 

● 주가가 하락해야 이익을 볼 수 있는 거래, 바로 주식공매도죠. 이러다 보니 
요즘 같은 주가 하락기에 큰 손해를 본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공매도를 
다시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매도는 먼저 주식을 빌려 
팔고 나중에 빌린 주식을 되갚는 건데 주가가 내려가야만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기본적으로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투자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 오는 28일 목요일부터 자동차 보험 신규·갱신 계약자에게 새로운 법이 
적용됩니다. 음주나 마약·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낼 경우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금 중 가해자가 부담해야 할 액수가 대폭 늘어납니다. 사망 1명 당 
최대 1억 5천만 원에 별도로 1억 원이 더 부과됩니다. 

●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주요 대기업들이 방역에 고삐를 다시 죄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회식과 대면회의를 자제해달라고 권고했고, 출장을 자제하되, 
불가피하다면 인원을 최소화하라고 했습니다.  현대차는 사적 모임 등 업무 외 
활동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는데요. 이들 기업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공장을 두고 있어, 현지 코로나 상황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년간 
41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커진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1%대 초저금리 대출 한도를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리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신전환대출도 확대합니다. 

● 고물가 시대에 못난이 농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겉모양이 울퉁불퉁하거나 흠이 있는 농산물을 일컫는데, 시세보다 최대 
50% 쌉니다. 상추와 시금치 같은 집밥의 주재료인 채소값이 두 배로 뛰자, 
이런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데요. 한 대형마트에서는 
올해 상반기 B급 과일의 누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0% 정도 증가했습니다. 

● 첫 발매 당시 한 시간 만에 완판됐던 광역형 서울사랑상품권이 이번 주 목요일 
5백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됩니다. 이번에도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7%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요.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에는 출생연도가 
홀수인지, 짝수인지에 따라 250억 원씩, 절반씩 나눠 발행됩니다. 

● 새 정부가 소득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내 소득세는 얼마나 줄어들지 관심이 
많은데요. 연봉 1억 원 안팎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뀌는 소득세율에 따라 과표 기준이 4,600만 원 이상인 근로자들은 
일단 소득세가 54만 원 줄어들고요. 여기에다 비과세로 쳐주는 밥값 한도도 늘어나 
많이 벌수록 세금 부담이 더 줄어들게 됩니다. 

● 스타벅스코리아가 올여름에 내건 고객용 증정품, 서머 캐리백을 최근 앱 공지를 
통해 이 가방을 다음 달까지 음료 쿠폰으로 교환해준다고 밝혔습니다.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연구원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시험 결과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지자 선제적으로 조치한 겁니다. 

● 한국은행이 이달 들어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린 뒤 5대 은행 
예적금 잔액이 20일 새 20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증시가 맥을 추지 못하고,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앞다퉈 올리자 돈이 은행으로 몰리는 겁니다. 그동안 
외면받던 금리상한형 대출도 비슷한 기간 판매가 1년 전보다 2배 정도 늘었는데요. 
추가 금리 인상을 걱정하는 대출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올해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당장 오늘25일부터 전국에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 더워지겠습니다.

출처: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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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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