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5% 할인’ 두바이쇼핑페스티벌, 46일간 열린다
입력2022.12.20. 오전 9:52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이 내년 초까지 열린다.
두바이관광청은 지난15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Dubai Shopping Festival)을 도심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8회를 맞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은 두바이 행사 진흥청(Dubai Festivals & Retail Establishment, DFRE)에서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두바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이다. 46일간 진행되는 페스티벌 기간동안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은 대형 쇼핑몰은 물론 전통 시장 그리고 플리마켓 등 도시 전역의 3500개가 넘는 매장에서 최대 7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기간 두바이에는 쇼핑 외에도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매일 저녁 9시, 버즈 알 아랍, 블루워터 아일랜드, 두바이 크릭, 알 시프,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페스티벌 몰, JBR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올해의 드론 쇼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과 ‘두바이의 미래’라는 2가지 주제로 매일 저녁 7시 그리고 10시, 더 비치와 블루워터 아일랜드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각종 프로모션과 함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를 비롯 국내외 스타들의 콘서트는 물론, 연극 공연, 커뮤니티 마켓 및 독점 전시회,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도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야외 오픈 마켓인 ‘마켓 아웃사이드 더 박스’는 올해 두바이 디자인 디스트릭트)에서 ‘뉴욕’을 주제로 1월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경록(ro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