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02.20. 오후 2:10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를 운영하고 있는 한류뱅크의 지주사 한류홀딩스는 뉴욕한인회, 뉴욕일보 등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왼쪽부터) 찰스윤 뉴욕한인회 한인회장과 강창혁 한류홀딩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류홀딩스) |
|
이번 협약은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 한류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한류홀딩스는 각 기관이 요하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뉴욕한인회와 뉴욕일보는 대외 홍보 및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류홀딩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는 K-팝, K-드라마, K-컬쳐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장이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어하는 해외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코리아타운에 대한 정보와 한국 여행, 요리, 유학, 이민, 이사, 숙박 등 자료를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 준비 중이다.
강창혁 한류홀딩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팬덤 소셜 플랫폼 팬투가 새로운 도약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만남”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한류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류홀딩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S-1 증권거래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지난 13일 서류 심사를 완료했다. 이지스캐피탈과 NH투자증권, 제이콥에셋, 세토피아 등 국내외 기관들과 상장을 위한 로드쇼 준비 및 상장 일정 조율 등을 추진 중이다.
김응태(yes010@edaily.co.kr)
기자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