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06.21. 오전 9:23
휴가철 앞두고 혈당 다이어트 주목 셔터스톡 혈당 다이어트 위해선 식습관에 변화 줘야 혈당 조절을 통한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을 뜻하는 '혈당 다이어트'를 위해선 무엇보다 우리 몸에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을 줄여야 한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지고, 높아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췌장에선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각 체내 세포로 보내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포도당을 간과 근육에 포도당의 집합체인 글리코겐으로 바꿔 저장한다. 이때 저장량을 초과해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돼 몸에 쌓인다. 혈당·체지방 모두 잡는 수퍼푸드 구아콩 '구아검가수분해물' 혈당을 잡는 데 효과적인 식이섬유 '구아검가수분해물'을 섭취하는 것도 혈당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창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도록 만든 100% 식물성 원료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이 특별한 이유는 장에 좋은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해주는 먹이로서의 프리바이오틱스 기능, 식이섬유로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하나의 원료만으로 다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끌어낼 뿐만 아니라 당분과 결합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도 막아준다. 실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영국영양학회지에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을 단 2g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더 느끼고, 배고픔과 식욕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ksy2@chosun.com 기자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