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 차를 맞은 엄태화 감독의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위를 지켰습니다.
오늘(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77만3천여 명을 모아서 관객 수와 점유율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엿새 만에 159만여 명이 됐습니다.
지난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펜하이머’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지만 48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79만여 명이 됐습니다.
3위는 ‘오펜하이머’와 같은 날 개봉한 유해진, 김희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달짝지근해: 7510’입니다.
24만5천여 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45만7천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밀수’는 14만4천여 명,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10만6천여 명으로 각각 4·5위에 자리했습니다.
‘오펜하이머’, ‘달짝지근해’와 같은 날 나온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연출작 ‘보호자’는 7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니버설픽쳐스·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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