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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3-09-28 1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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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서울→광주 8시간20분…'연휴 첫날' 광주·전남 귀성길 정체
내용

 

입력2023.09.28. 오전 9:58 수정2023.09.28. 오전 10:08

 

버스 이용 시 서울→광주 5시간38분 소요 전망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정체 정점 찍을 듯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고속도로 조남JC 인근이 귀성길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헬기 취재협조: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김태관·김태훈 경위) 2023.9.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된 28일 서울에서 광주와 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하행선인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약 8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서서울에서 출발해 전남 목포에 도착할 때까지는 약 8시간40분이 걸릴 전망이다.

반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귀경길은 약 3시간50분이, 목포에서 서서울로 올라가는 길은 3시간46분이 소요된다.

다만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약 5시간38분이,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20분이 걸릴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69만대가 민족 대이동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9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전날인 오늘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날부터 지속된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에 최대치에 이르고, 오후 8시 들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성국 기자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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