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흡수 잘 되는 고단백 식물성 식품 6입력2022.11.09. 오전 11:02
매일 먹어도 맛있고 건강에 좋은 달걀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필수 식품이다. 특히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 삶은 달걀 하나에는 단백질 6g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장기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필수 영양소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1.2g으로 권장된다. 달걀 대신, 우리 몸에 필요한 고단백 식물성 식품을 알아본다. 소화가 잘 되고 단백질 흡수율이 높다는 점은 두부의 최대 장점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보통 두부 100g당 단백질 9g이 함유되어 있다. 구워도 맛있고 국에 넣어도 맛있는 이상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소화가 잘 되고 단백질 흡수율이 높다는 점은 두부의 최대 장점이다. 여덟 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마그네슘, 구리, 아연, 비타민B1까지 풍부하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두부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아몬드는 고단백 식품이면서 훌륭한 간식거리이다. 아몬드 1/4컵에는 단백질 7.5g이 함유되어 있다. 아몬드에는 또한 구리, 마그네슘, 그리고 비타민 E도 풍부하다. 아몬드는 면역력 강화 성분인 비타민 E와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셀레늄은 백혈구가 사이토카인을 더 많이 생성하도록 하는데,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근육 회복에는 그릭 요거트가 최고이다. 그릭 요거트 작은 통 하나에는 단백질 17g이 들어 있다. 요거트에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과식으로 인한 복부 통증과 트러블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 건강에 유익한 박테리아인 유산균이 늘어나면서 뱃속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할 가능성이 감소한다. 단, 이런 건강 효과를 위해서는 담백한 맛의 무지방, 플레인을 골라야 한다. 이지원 ljw316@kormed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