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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비대면 진료" 받아본 환자 62.3%가 "만족"…87.9% "앞으로도 의향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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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받아본 환자 62.3%가 '만족'…87.9% "앞으로도 의향있어"

입력2022.11.16. 오후 8:23   수정2022.11.16. 오후 8:24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 경험·디지털헬스 역량 조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이 지난달 실시한 조사 결과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환자 절반 이상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용 환자 대부분은 앞으로도 비대면진료를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진흥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15~22일 동안 한시적 비대면 전화상담과 처방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환자) 1707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만족도와 디지털헬스 역량 등에 대한 역량조사 결과이다.

설문의 주요내용은 비대면 진료 인지율, 이용매체, 선택이유, 만족도, 활용의향, 디지털헬스 역량 수준 등이었다.

조사 결과 비대면 진료 경험자 중 62.3%는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87.9%는 향후 활용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의료기관(의원급)과 거리가 멀수록, 의료기관 방문빈도가 잦을수록, 도시보다 읍면지역에서 활용 의향이 높았다.

대다수 환자들은 비대면 진료를 위해서 대부분 음성·화상전화를 이용(71.7%)했으며, 5분 이내의 상담·진료(88.0%)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진료를 선택한 이유로는 편리성(34.0%)과 함께 코로나 격리(34.0%) 때문이라는 응답이 높은 편이었다.

반면 비대면 진료 경험 환자 13.4%는 비대면 진료 시 증상 등의 설명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답했다. 어려움은 연령, 학력, 지역과 무관했고, 여성보다 남성이, 진료 질환이 만성질환일 때 어려움을 더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비대면 진료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는 가정용·휴대용 건강모니터링 개발·보급(33.7%), 환자·의사 간 실시간 의료정보 제공·활용(24.8%), 온라인 예약·수납(13.9%) 순으로 답했다.

진흥원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디지털헬스케어 활용을 위해서는 국민(환자)의 디지털헬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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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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