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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2-11-18 0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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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인공지능이 여행갈 곳, 콕 찝어드려요” 관광公 업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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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여행갈 곳, 콕 찝어드려요” 관광公 업뎃

입력2022.11.18. 오전 6:52

 

대한민국 구석구석 활동데이터 연동[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공 여행 포털에 접속해본 경험이 있는 국민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추천해주는 행선지를 참고하면서, “어디가서 무얼 먹지?”하는 고민을 덜게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초부터 약 6개월 간 실시한 베타서비스 운영을 마치고 지난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여행콕콕 서비스에 들어갔다.
 

한국관광공사 확장된 개인화 여행플랜 서비스 타이틀 화면

1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확장된 서비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등에서 더욱 개인화된 추천이 늘어난 추세를 반영,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4만여 개 여행지 정보(POI)와 민간의 빅데이터(내비게이션, 공공포털 데이터 등)를 기반으로,‘구석구석’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검색, 클릭, 좋아요 등)가 적용된다.

여행콕콕에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는 ‘AI콕콕’, ‘AI콕콕 플래너’, ‘핫플콕콕’ 3가지다.

우선, AI콕콕에선 개인의 여행 성향에 따른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본 콘텐츠, 검색기록, 태그 클릭 등 활동 내역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관광지와 맛집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AI콕콕 플래너에선 사용자의 여행 목적과 상황(희망 방문지역, 기간, 테마) 선택에 맞는 여행코스를 추천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여행 일정과 여행 테마를 선택하면 여행지, 음식점, 카페, 숙소 뿐 아니라 인근 주차장 정보까지 포함된 코스가 제시된다. 또한 추천받은 코스에서 일정 편집이 가능하며, 실소요 시간을 반영한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핫플콕콕 코너를 통해서는 관광 빅데이터 정보로 분석한 실시간 지역별 핫한 여행지와 맛집을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 AI콕콕 플래너 앱 화면

함영훈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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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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