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xiaotu | 글잠금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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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美 대사 “中 ‘제로 코로나’ 내년에도 계속…상하이 봉쇄로 미국인 대탈출” | ||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 /로이터 연합
이동 제한과 도시 봉쇄가 핵심인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가 전망했다. 3월 말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진 상하이 봉쇄, 이어진 중국 수도 베이징 일부 봉쇄로 많은 외국인이 중국을 떠났다. 외국 기업은 중국에서 근무할 주재원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니컬러스 번스(오른쪽) 주중 미국 대사가 2022년 6월 16일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인스티튜트 주최로 화상 대화를 하고 있다. /브루킹스
번스 대사는 중국의 엄격한 방역 정책 때문에 중국 외교 당국과의 대면 만남도 제약이 크다고 토로했다. 중국 입국 시 수 주간의 의무 격리 때문에 미국 정부 관료나 의원의 중국 방문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번스 대사도 3월 중국 입국 후 3주간 격리를 했다. 중국 외교 최고 책임자인 양제츠 중국공산당 정치국원과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해 3월 미국 알래스카 회동 이후 제3국에서만 회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엔 스위스 취리히, 올해 3월엔 이탈리아 로마, 올해 6월엔 룩셈부르크에서 만났다. 베이징=김남희 특파원 knh@chosunbiz.com |
원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21561?sid=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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