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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 CCTV "후쿠시마 원전 인근 방사선량 도쿄 200배" | ||
입력2023.08.24. 오후 4:54 수정2023.08.24. 오후 4:58
24일 CCTV는 이날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현장에 기자를 파견해 이같이 단독 보도했다. CCTV 기자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6.5㎞ 떨어진 한 항구에서 휴대용 선량계를 이용해 방사선량을 측정했는데 시간당 0.10μSv(마이크로시버트)가 나왔다고 전했다. 반면 도쿄에서 동일한 기계로 측정한 방사선량은 0.01μSv/h다. 기자는 후쿠시마 원전으로 오는 길에 지속적으로 측정했는데 최대 2.0μSv/h의 방사선량이 측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쿄에서 측량한 방사선량의 200배다. CCTV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6.5㎞ 떨어진 이 항구에는 어선들이 정박해 있었고, 어민들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 방침을 바탕으로 이날 오후 1시3분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이에 중국 외교부가 즉각 성명을 발표해 또 한번 비난 목소리를 냈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문예성 기자(sophis7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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