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중국의 최신 뉴스를 전합니다.
중국소식2022-12-08 11:48:47
0 1 0
[정치] 시진핑, 정치국 회의서 "부패와의 싸움 계속할 것"
글쓴이 편집인 글잠금 0
제목 시진핑, 정치국 회의서 "부패와의 싸움 계속할 것"
내용

시진핑, 정치국 회의서 "부패와의 싸움 계속할 것"

입력2022.12.08. 오전 9:17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패와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6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470만 명의 공무원이 대상인 반(反)부패 캠페인은 '집권 3기'에도 계속될 것이며 내년에는 권력, 돈, 자원이 집중된 분야가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앙정치국은 시 주석을 포함해 24명의 정치국원이 참석한 회의에서 중국이 부패와의 전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이 작업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 당국은 부정부패에 맞선 엄격한 조치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시 주석이 2012년 집권한 이후 5년 주기의 두 차례 임기에서 부패 문제 해결을 우선순위에 둬왔으며, 이를 통해 부패 청산과 더불어 잠재적인 경쟁자를 척결하는 일거양득을 챙겨왔다고 짚었다.

통신은 그러면서 지난 10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계기로 시 주석이 후춘화 부총리 등의 정적을 제거하고 최고지도자 그룹인 상무위원들을 자기 사람으로 꾸린 상황에서 부패와의 전쟁 카드를 들고 나선 점이 주목된다고 짚었다.

앞서 지난달 5일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는 인민은행의 판이페이 부행장을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판이페이는 왕치산 국가 부주석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20차 당 대회 개최 직전인 지난 9월에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 계열로 분류되는 푸정화 전 사법부장과 쑨리쥔 전 공안부 부부장이 뇌물 수수 등으로 사형 집행 유예 판결을 선고받았다.
 

시진핑 '전원 복심' 최고지도부로 집권 3기 출범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측근 인사 4명을 최고 지도부에 새롭게 진출시키며 집권 3기를 공식 출범시켰다.
23일 발표된 7인의 중국 최고 지도부(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에는 시 주석과 함께 리창·차이치·딩쉐샹·리시 등 시 주석의 측근 그룹인 이른바 '시자쥔(習家軍)' 인사들과 종전 최고지도부에 몸담았던 왕후닝과 자오러지가 포함됐다. 사진은 시진핑과 그의 측근들로 구성된 중국 신임 최고지도부. 2022.10.23
jkhan@yna.co.kr


kjihn@yna.co.kr
 

인교준(kjihn@yna.co.kr)

 

[오늘의 주요 뉴스]

중국, 전원 PCR 검사 폐지…‘방역 만리장성’ 낮춘다 

시진핑, 사우디 도착…中 "중-아랍 정상회담, 역사상 최대 이정표 될 것"(상보) 

中 위드코로나 시대로…'1백만 사망' 겨울재앙 오나

대만에 최대 100억 달러 지원하는 美 NDAA, 이달 중 통과될 듯 

 

‘성폭행’ 크리스, 中서 13년 징역 후 캐나다서 화학적 거세 당하나

시진핑, 정치국 회의서 "부패와의 싸움 계속할 것" 

파우치, 방역 완화 중국 "변이 바이러스 온상될 수도" 

대만 군 복무기간 연장 갈등…국방부 강행에 총통이 '제동'

 

사우디, 시진핑에 특별 의전…전용기 들어오자 전투기 4대 호위 

中전문가 "방역 완화에…中인구 80~90% 오미크론에 감염될 것"

中 코로나 출구전략...해외 입국자 규제도 완화할듯

일본 새 안보전략에 ‘중국, 최대 전략적 도전·북한,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 규정 

 

매운 음식 먹고 '콜록' 심하게 기침…갈비뼈 4대 부러진 女 

"보호망 사라져"…'위드 코로나'에 문 걸어 잠근 중국 노인들 

침체 우려가 中 코로나 완화 압도, 홍콩 제외 亞증시 일제↓ 

경제라도 빨리 회복?…중국,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 수도 

 

'제로 코로나' 포기한 중국, 달라지는 모습 10가지

위안화 기준치 1달러=6.9606위안...0.53% 절상 

제로코로나 접은 시진핑, 방역·경제 본격 시험대 

중국·말레이·몽골 한인회장에 신영무·김종화·박호선씨

 

 

그룹 탈세 17개 혐의 유죄… 트럼프, 재선 도전 치명타 

푸틴, 핵사용 재언급 "핵무기는 공격에 대한 대응 수단 간주"

'세번째 탄핵소추' 페루 대통령 결국 탄핵…첫 여성대통령 탄생(종합) 

미 국방수권법 여야합의안, 주한미군 유지 명시 

 

 

@코리아 타운

원문
출처
스크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