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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2-09-05 12: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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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지지율 다시 내림세로…32.3%, 4주만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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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다시 내림세로…32.3%, 4주만에 소폭 하락

입력2022.09.05. 오전 8:12 / 수정2022.09.05. 오전 8:14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오름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준석 전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 간의 내홍이 장기화하면서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5일 공개한 8월5주차 주간집계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 조사기간 8월29일~9월2일,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2.3%, 부정평가는 64.9%로 집계됐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33.6%에서 1.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상승했다. 20%대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이 30% 초중반대로 상승반전했지만 4주만에 하락전환한 것이다. 일간 동향에서는 지난달 30일 긍정평가가 35.3%까지 올랐으나 지난 2일에는 29.4%로 떨어지는 등 30%를 밑돌았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4.0%포인트↑), 대전·세종·충청(3.8%포인트↑), 광주·전라(2.2%포인트↑) 등에서 올랐고, 부정평가는 대구·경북(9.4%포인트↑), 인천·경기(4.4%포인트↑) 등에서 늘었다.

정당 지지도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 동반하락해 37.3%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상승한 46.4%였다. 이재명 신임 대표 선출효과는 미미했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상승해 3.6%였다.
 

윤석열 대통령 8월5주차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김미경 기자(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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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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