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01.17. 오전 10:11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정치의 실현과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로 ‘87년 헌법체제’가 36년째를 맞는다. 이제 시대가 달라졌고 국민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올해 3월을 목표로 자체 개헌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 ‘일방통행 국정’을 중단하고 실종된 정치의 복원에 협력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