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국가발개위)뿐만 아니라 지방 발개위 역시 경제 분석 좌담회를 잇따라 개최해 1분기 경제운용 현황 파악과 추후 중점 업무 배정에 주력했음.

◦ 지방 공업경제의 안정 성장 업무와 경제 운용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국가발개위 산업사(产业司·국)는 공업경제 흐름 분석회를 가졌고, 장쑤(江苏), 저장(浙江), 산둥(山东) 등 6개 성(省)과 시(市)의 발개위는 1분기 공업경제 상황을 공유함.

- 공업경제 흐름 분석회는 “중국 각 지방정부가 안정적인 공업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부대적인 조치를 마련하는 데에 힘써야 하며, 공업경제의 안정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병행하여 올 한해 경제 발전 목표와 과제 실현을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3월 29일 산시성(陕西省) 발개위는 산시성 발전개혁시스템 1분기 경제현황 분석 좌담회를 개최하였음.

- 산시성 발개위는 “1~2월 주요 지표가 기대했던 성적을 거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발생과 요동치는 국제정세로 인해 경제 안정 성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안정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1분기에 거둔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2분기 주요과제도 확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라고 밝힘.

- 또한, “공업 생산량과 효율성 목표를 달성하고 신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프로젝트 투자 안정에 주력해 주요 인프라 등 프로젝트 완성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3월 25일, 하이난성(海南省) 발개위는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 해소 및 기업 발전을 지원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며 경제 발전 동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함.

◦ 롄핑(连平) 즈신투자(植信投资) 수석 경제학자는 “중국 제조업은 회복탄력성이 강하다. 최근 여러 국가 경제가 회복되면서 외수가 많아지고 있는데다가 중국의 안정 성장 정책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비록 3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경제 지표가 하락했지만, 1~2월 경제 지표가 대체로 우수하다. 따라서 1분기 경제는 ‘안정 성장’의 기대 목표 범위에서 운용될 것”이라고 내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