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04.21. 오전 11:04 수정2023.04.21. 오전 11:05
"양안은 모두 중국에 속해…우리 주권 수호는 타당"
친강 중국 외교부장.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방해한다는 비난이 터무니없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친 부장은 21일 상하이에 개막한 '란팅포럼'의 기조 연설에서 최근 중국이 현 상태를 뒤집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방해한다고 비난하는 터무니없는 수사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논리는 황당하고 결론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친 부장은 양안은 중국에 속하며 중국이 주권을 수호하는 것은 옳고 타당하다며 "대만 문제로 불장난 하다가는 불에 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해협에서 현상을 변경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대만 독립 세력과 일부 국가들이지 중국이 아니라고 했다. 또 중국이 자국 영유권을 지켜나가는 것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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