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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3-06-14 13: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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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팔레스타인 외교장관 회담…"평화회담 지속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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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팔레스타인 외교장관 회담…"평화회담 지속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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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3.06.14. 오전 8:14   수정2023.06.14. 오전 8:15

 

아바스 PA 수반 방중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악수하고 있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제공) 2022.12.9. ⓒ AFP=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마흐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간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됐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친강 외교부장은 13일 베이징에서 리야드 알-말리키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강 외교부장은 "중동 정세가 변화하는 가운데 전략적 자주를 강화하고 단합과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 향하는 바"라며 "중국은 일관되게 팔레스타인 국민의 합법적인 권리 회복과 올바른 방향의 평화회담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말리키 장관은 "중국은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친구"라며 "아바스 수반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 관계의 더 큰 발전 추진을 기대한다"고 했다.

중국은 지난 3월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국교 정상화를 중재하는 등 중동 문제와 관련해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아바스 수반은 오는 16일까지 중국에 머물며 시진핑 국가주석, 리창 총리 등과 만날 예정이다.

정은지 기자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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