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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3-06-14 11: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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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방통위 항의 방문… 장경태 성명서 낭독 중 쓰러지기도
내용

 

입력2023.06.14. 오전 11:15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와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가 1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통위의 일방적인 운영 및 김효재 방통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항의방문에 앞서 성명서를 읽고 있다. 2023.06.14. jhope@newsis.com

[서울·과천=뉴시스] 류현주 정병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4일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방통위를 위법·부당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와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방통위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김효재 상임위원과 방통위는 새로운 정책 결정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며 "위법·부당한 월권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위원장 직무대행 탄핵 사태를 스스로 초래하지 않기를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가 남은 한상혁 위원장을 강제로 내쫓자마자 김효재 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하고 나섰다"며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직무대행을 맡았다고 하지만 직무대행은 기존 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대행이지 인사 처리나 새로운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방통위 공무원 중 최고위직인 사무처장 자리에 감사원 출신을 앉힌 것에 이어 부위원장 호선, 방송심의 제재, 방송법 시행령 등을 상정하며 마음대로 월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 최고위원은 성명서를 읽던 도중 쓰러지기도 했다.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와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가 1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통위의 일방적인 운영 및 김효재 방통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항의 방문을 하고 있다. 2023.06.14. jhope@newsis.com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해 방통위의 일방적인 운영 및 김효재 방통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항의 성명서를 읽고 하고 있다. 2023.06.14. jhope@newsis.com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통위의 일방적인 운영 및 김효재 방통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항의 방문 도중 쓰러져 있다. 2023.06.14. jhope@newsis.com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1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통위의 일방적인 운영 및 김효재 방통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항의 방문해 성명서를 읽던 도중 쓰러져 있다. 2023.06.14. jhope@newsis.com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통위의 일방적인 운영 및 김효재 방통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항의 방문 도중 쓰러져 자리에 앉아 있다. 2023.06.14. jhope@newsis.com
 

류현주 기자(ryuhj@newsis.com)정병혁 기자(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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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