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08.09. 오전 8:23 수정2023.08.09. 오전 8:24
홍 시장은 이날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한낱 계파 졸개에 불과한 하루살이들이 날뛰는 정치판에서 늘 국민적 기반만 생각하고 정치를 했기 때문에 선출직 10선을 한 것"이라고 썼다. 홍 시장은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다. 국민적 기반이 없으면 그건 모래성"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홍 시장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최근 수해 상황에서 골프를 친 뒤 비판 여론이 일자 '부적절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대응한 것과 관련해 지난 7월 말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기자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