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오늘(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在)일본 대한민국 부인회 간부들과 차담회를 갖고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딸로서, 대한민국의 어머니로서 우리 동포 사회와 한일 간 교류를 위해 애쓰고 계시다”고 감사를 전하고, “한일관계를 다시 새롭게 한다는 의미에서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했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또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 얘기에 “공동 참배는 한일관계 재정립을 통해 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한 대통령 결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성장한 사이”라며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에서 더욱 큰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대영 재일한국부인회 중앙본부 회장은 “최근 한일교류가 여러 분야에서 눈부실 만큼 활발해지고 있고, 일본 내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화답했고, 특히 조현자 히로시마현 본부 회장은 한일 정상의 위령비 공동 참배에 위로를 받았다고 감동을 전했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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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
잘 나가는 여행 유튜버 얼마 버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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