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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2-04-15 1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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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中 톈진 “자녀 주택 구입 시, 부모 공적금 잔액 사용 가능”
글쓴이 매니저 글잠금 0
제목 中 톈진 “자녀 주택 구입 시, 부모 공적금 잔액 사용 가능”
내용

□ 톈진(天津)시가 자녀 주택 구입 시 부모 공적금 잔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  

 

◦ 4월 11일, 톈진시 주택공적금관리센터(天津市住房公积金管理中心)가《생애 최초 주택 및 보장형주택 구입 시 주택공적금 사용 문제에 관한 통지(关于购买首套住房和保障性住房提取住房公积金有关问题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는 젊은 근로자가 톈진에서 생애 최초 주택과 보장형 주택을 구입할 시, 근로자와 배우자 쌍방의 부모가 공적금 계좌에서 일정 금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

 

◦ 현재 톈진 외에도 △ 항저우(杭州) △ 선전(深圳) △ 우시(无锡) 등 20여 개 지역에서 자녀가 주택을 구입하거나 주택 대출금을 상환할 시, 본인과 부모의 주택공적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함.

 

◦ 샤오윈샹(肖云祥) 퉁처연구원(同策研究院) 애널리스트는 “이미 다수 지역에서 톈진과  비슷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공적금 대출 한도, 대출 금리 등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톈진은 가족관계에 있는 이의 공적금을 공동으로 사용해 주택 구입자의 첫 납입금 부담을 줄였다. 이는 주민의 합리적인 주택 구입 수요 충족을 목적으로 하는 조치로, 부동산 업종의 안정적인 발전과 선순환을 촉진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함. 

- 관쑹쉐(关荣雪) 주거자오팡 데이터연구센터(诸葛找房数据研究中心) 애널리스트는 “자녀의 공적금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공적금을 통해 집을 구입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통지》로 이러한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며, 주택 구입 사이클을 단축시킬 것”이라고 보았음. 

 

◦ 관 애널리스트는 “올해 초 톈진시가 정착 조건을 완화했다. 최근 부동산 정책 기조 완화 흐름도 점점 확대되고 있어 향후 부동산 시장 자신감이 점점 회복될 것”이라며 “향후 새로운 구입 주택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조정 폭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원문 CSF 전문가포럼(요약·번역), 정취안르바오왕(证券日报网)
출처 http://www.zqrb.cn/finance/hongguanjingji/2022-04-12/A16497634063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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