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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4-01-29 10: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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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부선, 또 이재명 언급 "내 집 와서 술 먹고 대리 불러".. 이유는?
내용

입력2024.01.29. 오전 7:33

 

총선 출마 최민희 저격.. "절대 안 돼"

배우 김부선 씨 (사진, 유튜브 채널 '김부선TV')
배우 김부선 씨가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갑 예비후보인 최민희 전 의원을 저격했습니다.

김 씨는 그제(27일) 자신의 SNS에 "최민희가 이재명을 미친 듯이 실드치고 나를 마녀사냥할 때 '아 저 여자 공천 받고 싶어 저따위 짓을 하는구나' 예상했다"며 "이제 저는 돗자리를 깔아도 될 것 같다. 신내림 받은 것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전 정확하게 최민희의 사심을 읽었다"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동받아 후원금을 좀 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저 인성으로 국회의원 국민의 대표? 남양주 시민 여러분 최민희는 절대 안 된다"며 "무고하고 힘없는 여성 인권을 짓밟은 잔인무도한 사람이니 속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씨는 최 전 의원에게 18원을 후원한 계좌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과거를 주장하는 글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김 씨는 "이재명이 내 집에 와서 술 마시고 대리기사 부를 때 내가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묻자 이재명이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 아웃이라고 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이 대표가 가정이 없다고 자신을 속이며 교제했다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가 반박하자 김 씨는 "이 대표가 나를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소를 취하했습니다.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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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