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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2023-03-02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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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중국, 초정밀 전신 MRI를 빈 유럽영상의학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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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초정밀 전신 MRI를 빈 유럽영상의학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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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3.03.02. 오전 9:17   수정2023.03.02. 오전 9:19

 

유럽영상의학회(ECR) 5일까지 빈에서 열려
세계 최초 전신촬영 고성능 MRI 장비로 출품

[호프( 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최근 문을 연 미국 오렌지 카운티의 호프 시 소재 레나 암센터 재단에서 최신 방사선 영상촬영 장비를 설명하는 의사 퍼시 리. 중국은 최근 전신촬영용 최신 MRI시스템을 개발해 유럽등 해외시장에 선보이고 있다.[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이 중국제 전신 자기공명영상(MRI)장치 최신품을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3년 유럽 영상의학회'( ECR 2023)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국내 매체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uMR 주피터 5.0T'로 불리는 이 전신 MRI촬영 시스템은 이런 종류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이라고 이 제품을 개발, 제작한 중국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United Imaging Healthcare· UIH)가 밝혔다.

ECR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이자 영상의학 분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행사다.

올해 ECR 2023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3만 명이 넘는 영상의학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새 전신 MRI는 중국의료기 업계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특별히 진행해온 사업이라고 이 회사의 장치앙대표는 말했다.

상하이에서 2011년 출범함 이 회사는 영상의료기기와 방사선장비, 생명과학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호주, 폴란드에 지사와 연구개발(R&D) 연구소등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미례 기자(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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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