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3일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가《산업인터넷 특별업무팀 2022년 업무 계획(工业互联网专项工作组2022年工作计划, 이하 ‘계획’)》을 인쇄·발행함. 

◦《계획》은 자금원 확충과 관련해 조건에 부합하는 산업인터넷 기업의 최초 증권 공모발행과 상장을 지원할 것임. 신삼반(新三板·NEEQ)의 기초층(基础层)과 혁신층(创新层)에 상장하거나 △ 추가 발행 △ 주식 배정 △ 전환사채 등의 방식으로 재융자하는 것을 지원할 방침임. 

◦ 우치(吴琦) 우시디지털경제연구원(无锡数字经济研究院) 집행원장은 “산업인터넷 기업은 △ 높은 기술 수준 △ 막대한 초기 투입 비용 △ 높은 성장 가능성 등 하이테크 기업의 전형적인 특징을 갖는다. 중국 산업인터넷 플랫폼은 아직 정착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단순히 은행 등 간접 융자만으로는 기업 발전에 필요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라고 밝힘

- 그는 “상장은 산업인터넷과 같은 하드코어 테크놀로지(인공지능·항공우주·반도체 등 진입장벽인 높은 최첨단 기술) 기업이 융자 루트를 확대하고 융자 부분에 있어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본시장의 경우, 양질의 투자처가 많아져 과학기술과 자본시장의 발전을 촉진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분석함. 

◦《계획》에 따르면, 상기 조치와 관련하여 연간 목표 성과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신주 발행 상시화를 포함함. 

- 이에 따라 조건에 부합하는 산업인터넷 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임. 

- 또 적기에 주식발행등록제의 전면적인 개혁을 연구하고 발행제도의 포용성을 더욱 높여 조건에 부합하는 산업인터넷 기업이 자본시장 융자를 통해 양호한 경영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임. 

- 신삼반 개혁 심화와 베이징증권거래소(北京证券交易所) 건설로 산업인터넷 기업의 직접 융자 서비스 능력을 끊임없이 향상해 나갈 방침임. 

◦ 이밖에《계획》은 통합 리스트를 작성해 산업인터넷 산업 분야의 과학기술 혁신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기업 상장 육성을 추진하도록 △ 시범 도시 △ 관련 부처 △ 선두 기업 △ 금융투자기관 등을 동원할 방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