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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베이징 단체 국내여행 허용…감염 불안으로 수요 회복 불투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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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中베이징 단체 국내여행 허용…감염 불안으로 수요 회복 불투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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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단체 국내여행 허용…감염 불안으로 수요 회복 불투명(상보)

입력2022.12.14. 오전 7:58   수정2022.12.14. 오전 7:59

 

중국 부총리 베이징 찾아 "감염자 대부분 무증상이나 경증"
신화통신 "베이징 내 중환자 50명 불과"

지난 11월23일 중국 베이징의 한 지하철역 앞에서 주민들이 거리의 방역 요원들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정윤영 기자 = 중국 정부가 사실상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가운데 수도 베이징이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부터 단체 국내여행을 허용했다.

여기에는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를 되살려 경기 부양으로 연결지으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담겨 있다.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선 감염에 대한 불안이 만만치 않아 여행 수요가 필요한 수준만큼 회복될지는 미지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담당하는 쑨춘란 중국 부총리는 여행 규제가 풀린 이날 베이징 시내 병원 등을 시찰했다.

쑨 부총리는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 무증상이나 경증"이라며 "유행이 정점에 이르더라도 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역 당국이 환자들의 치료를 보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시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 국내여행을 재개했지만, 여행자들에게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고 체온 측정과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등 몇 가지 제약을 뒀다.

한편 여행 재개 당일인 13일 베이징 내 중환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신화통신은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면서 "현재 중환자는 50명으로 집계된다"고 전했다.

강민경 기자 (pasta@news1.kr),정윤영 기자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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