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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러, 대만 300㎞ 해역서 대규모 연합훈련…10년래 최근접 위협 | ||
중·러, 대만 300㎞ 해역서 대규모 연합훈련…10년래 최근접 위협입력2022.12.22. 오전 12:02 수정2022.12.22. 오전 12:03
중국과 러시아가 21일부터 27일까지 대만에서 북쪽으로 300㎞ 떨어진 동중국해 해역에서 ‘해상연합-2022’ 연합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가 보도했다. 올해 훈련 해역은 양국이 연합훈련을 시행한 지 10년 만에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이라고 대만 왕보(旺報)가 보도했다. 미국을 겨냥해 중·러가 군사·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대만해협에서 양국 해군이 공동 보조를 취하고 있어 동북아 해역의 군사 긴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훈련에 참여하는 중국군 함정은 지난 20일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의 군사항구를 출항했으며, 러시아군 함정은 지난 1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항해 21일 집합 지역에 도착한다. 이번 훈련 목적은 ‘해상 안전의 연합 수호’로 “연합 봉쇄, 임시 검문 및 나포, 연합 방공, 연합 구조, 연합 대잠수함 등 훈련 항목을 설정했다”고 해방군보는 전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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