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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인들 감기약 싹쓸이에… 日 약국들 몸살 [이상훈 특파원의 도쿄 현장] | ||
중국인들 감기약 싹쓸이에… 日 약국들 몸살 [이상훈 특파원의 도쿄 현장]입력2022.12.26. 오전 3:03
유학생 등 가족-지인 부탁에 약 쇼핑 25일 일본 도쿄의 한 약국에 ‘감기약, 진통제, 목 스프레이는 1인당 2개까지 구입할 수 있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도쿄=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25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의 한 대형 약국. 평소 가득 차 있던 판매대에 듬성듬성 빈 곳이 보였다. 한 유명 감기약 브랜드 코너에는 ‘1인당 2개까지 구입할 수 있다’는 일본어 안내 문구가 쓰여 있었다. 바로 옆에는 ‘1인당 1개까지 구입할 수 있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문구가 있었다. 약국 점원은 “최근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감기약을 대량으로 사는 경우가 많아 부득이하게 판매 제한을 뒀다. 공급이 달려 어쩔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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